진로가 기존제품보다 알콜도수가 낮고 부드러운 맛이나는 신제품 ''나이
스''소주를 내달 1일부터 시판한다.

경월이 올 초부터 그린소주를 내걸고 수도권시장을 공략함으로써 벌어진
소주싸움은 진로의 나이스 소주 출시로 제2라운드를 맞이할 것 같다.

2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진로는 젊은 층을 중심으로 부드러운 소주를 찾
는 추세게 계속 늘어남에 따라 기존 소주보다 알콜도수가 낮은 21도짜리
''나이스''소주 개발을 마치고 이날부터 이미지 광고에 돌입했다.

출고가격은 2홉들이 한병을 기준으로 골드소주의 4백29원보다 다소 낮은
선에서 책정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