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목적실용위성사업의 해외개발파트너는 미국의 록히드사 TRW사와 유럽의
마트라마르코니사중 하나라 결정될 전망이다.

항공우주연구소는 22일 다목적 실용위성개발사업에 대한 사업계획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록히드 TRW 마트라마르코니등 3개업체가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록히드사는 발사체 위성수신국등 인공위성과 관련된 전시스템사업에 나서고
있는 업체로 미국의 다용도 인공위성시스템개발계획인 F-SAT프로그램에 참여
하고 있으며 TRW사는 여러 군사통신위성과 탐사위성프로그램을 주관하고있는
중소형인공위성본체 전문업체이다.

프랑스와 영국의 합작회사인 마트라마르코니사는 유럽에서 가장 큰 인공위
성제조업체로 인공위성의 상업화에 적극 나서고있다.

한편 독일항공우주업체인 DASA사와 미국의 로럴사 OSC사등은 이번에 사업계
획서를 제출하지 않았다.

항공우주연구소는 9월말까지 사업참여를 신청한 업체들을 대상으로 해외개
발파트너를 최종확정,10월부터 다목적실용위성개발 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