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연제 원료인 오산화안티몬이 개발됐다.

10일 공업기술원의 무기재료연구팀은 중소업체인 일성안티몬으로부터 연구
를 의뢰받아 그동안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오산화안티몬의 분말제조에 성공
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오산화안티몬은 삼산화안티몬에 비해 인체에 유해도가 적고
난연효과 투명성 분산성등이 양호하다.

난연제는 화재시 플라스틱 섬유 합성고무등 가연성소재의 연소성을 줄이고
연소시 유독가스의 발생을 억제시킴으로써 화재예방은 물론 인명피해를 최소
화 할수있는 재료로 커텐 카페트 전선 피복등 각종 생활용품에 쓰이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