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연합) 중소기업체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외국인 기술연수생들이
입국하고있는 가운데 일부 근로자들의 입국이 늦어져 해당업체들의 인력
난이 가중되는등 어려움을 겪고 있다.

6일 중소기업협동조합 광주.전남지회와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른바 3D업종
의 취업기피에 따른 국내 중소기업체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배치키로한 기
술연수 형식의외국인 근로자의 입국이 지연돼 광주.전남지회의 경우 계획
됐던 1백2개 업체 5백20여명중 현재까지 29개업체 1백55명밖에 배치되지
않았다는 것이다.
이로인해 이들의 입사를 전제로 생산계획을 세운 이 지역 40여개 업체들이
조업에 차질을 빚고 제품의 생산과 수주등을 제대로 할 수 없는등 어려움을
겪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