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연합)전남지역에서 생산된 참다래주스가 지난해 일본,네덜란드,
독일에 이어 올해 대만과 러시아에도 수출된다.

6일 전남도에 따르면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농민들이 만든 주식회사인
해남군 화산년 방추리 소재 한국참다래유통사업단이 올해 러시아에 73만
8천캔과 대만에 22만1천캔등 참다래 주스 95만9천캔(1억3천9백만원상당)
을 수출키로 했다는 것.

한국참다래유통사업단은 농산물 수입개방에 능동적으로 대응해 생산자단체
를 중심으로 수출시장을 개척,안정적인 판로확보와 농가소득 향상을 도모하
기 위해 지난6월 대만무역박람회에 참가,수출상담을 벌여 이같이 계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