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공단 입주업체들의 일손구하기가 더욱 힘들어지고있다.
5일 중부관리공단(이사장 김태전)에 따르면 구미공단 입주업체들의 구인의뢰
는 7월말현재 7천6백28명을 기록,작년 같은기간보다 1천8백24명이 늘어났다.

이기간중 구직자 수는 6백99명으로 18명 증가하는데 그쳐 인력수급이 더욱
어려워지는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구미공단 업체들의 일손 부족난이 가중되고 있는 것은 수출붐으로
주문량이 급증한데 따른 것이다.

중부관리공단측은 구미공단 업체들의 구인난은 현재 수출주문 조달에 차질
을 빚을 정도로 심각하다고 말하고 수출호기를 살리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안
정적인인력수급 대책이 시급히 마련돼야한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