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유업이 홍콩과 중국의 유아식시장을 겨냥한 판로개척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4일 업계에 따르면 매일유업은 국산조제분유와 이유식제품의 미개척시장
으로꼽혀온 이들지역에 대한 수출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달초 홍콩에
지사를 개설한데 이어 최근 40t분량(4만달러상당)의 이유식 6종을 홍콩에
첫수출하는데 성공했다.

매일유업은 이유식을 모두 자체브랜드인 맘마밀로 수출했으며 조제분유의
판로확보와 현지소비자들에 대한 제품인지도 제고를 위해 이달초부터 현지
TV를 통한 광고활동도 본격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