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김희영기자) 창고형 도매센터영업의 한국상륙을 알리는 신호탄으로
유통업계의 관심을 모은 한국마크로의 사업규모가 확정됐다.

28일 인천시에 따르면 한국마크로는 시로부터 지난 5월25일 도매센터 내
인가를 받은데 이어 6월23일부터 본격적인 건축공사에 들어갔다. 공사 준공
은 오는 95년6월 예정이며 같은해 9월부터 영업을 시작할 전망이다.

한국마크로의 건축규모는 인천시 동구 송림동 296의2,6일원 인천교매립지내
건축부지 9천32평에 지하1층에 지상4층,연면적 1만1천5백11평의 도매창고가
건립될 예정이다. 매장면적은 지상1층-3층까지 3천7백93평으로 이가운데
3천3백63평(88,7%)은 직영이며 4백30평(11,3%)은 임대로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