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포장용기 필름원단전문업체인 동성화학공업(대표 오원석)이 자동차부품
사업에 새로 참여한다.
동성은 자동차부품이 경량화되는 추세를 겨냥, 이 회사가 원료로 쓰는 합성
수지를 응용해 자동차트렁크트림 자동차바퀴안쪽커버 엔진언더커버등 부품을
생산키로 했다.

이를 위해 동일화학이란 별도법인을 설립, 충남 천안에 대지 3천평 건평 1
천평규모의 부품공장을 건립중이다.
대지와 설비비를 포함, 총 2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 이 공장은 오는 11월
초 완공되며 내년부터 연 50억원규모의 자동차부품을 출하할 계획이다.

동성은 자동차부품의 신제품개발을 위해 일본회사와 기술제휴를 추진중이며
완성차업체와의 납품계약을 곧 맺는다. <이치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