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진흥공단은 남북교류가 본격화되면 북한 기업들에 대해 기술및 경
영지도를 해주기로 하고 지도 프로그램을 마련키위해 준비작업을 벌이고있다

20일 중진공에 따르면 현재 임가공등 형태로 우리측과 협력사업을 벌이고
있는북한 기업들은 생산성 향상이나 기술혁신은 물론 납기준수등 거래의 원
칙에 관한기초적인 개념조차 없어 우리측 교역상대 회사를 곤경에 빠뜨리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남북교역이 본격화되면 북한기업들에 대해 경영.기술지도가 불가
피하며 체제와 이념을 떠나 생산성 향상을 도모하는 이같은 지도사업이 뒷받
침되어야 한다고 중진공은 보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