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철임에도 불구,일기호조로 신염생산이 활발해지고 있는 천일염인 오히
려 하락세를 나타내는 기현상을 나타내고있다.

14일 관련상가에 따르면 천일염이 계속되는 폭염으로 생산활동이 활기를 띠
면서 산지재고가 지난달말보다 1만t이 늘어난 20만t을 나타내자 산지평균 시
세가 50kg부대당 7천5백17원(10일현재)으로 지난달말의 7천6백원보다 4백33
원이 하락했다.

이에따라 소매시세도 지역에 따라 다소 차이는 있으나 50kg부대당 1천원이
하락해 1만2천원선을 나타내고있다. 또 재제염도 20kg부대당 1천원이 내려 1
만원선에 거래되고있다.
한편 올들어 천일염의 생산(10일현재)은 32만6천t으로 지난해 동기간의 27
만4천t보다 5만5천t(19%)이 늘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