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콤의 공중정보통신망인 데이콤네트(DNS)와 민간VAN(부가가치통신망)사
업자인 STM의 사설통신망 STM-네트가 서로 접속된다.

데이콤은 최근 럭키금성계열의 STM과 통신망간 연동계약을 체결, 앞으로 상
호교환기(데이터통신용 패킷교환기)를 연결하는 작업을 거쳐 이달말부터 연
동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1일 밝혔다.

이에 따라 럭키금성 계열사 및 협력업체는 물론 제조.금융.유통분야의 STM-
네트이용자들은 DNS에 별도 가입하지 않고도 DNS가입자와 통신할 수 있으며
DNS를 통해 제공되는 국내외 정보검색 및 해외전자사서함서비스등을 손쉽게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또 DNS와 연결돼 있는 미스프린트-네트, 일본 비너스-
P, 홍콩 인텔파크등 세계60여개국 1백51개 데이터망을 통해 해외까지 정보를
신속하게 보낼 수 있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