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전자는 6일 주컴퓨터 대신 데이터를 저장해 1백여대의 터미널에 연결해
쓸 수 있는 대용량 서버워크스테이션(모델명:엑실서버 S311)을 개발, 이달부
터 시판에 들어간다고 발표했다.

이 컴퓨터 CPU박스의 주기억 용량은 64메가로 최대 5백12메가까지 확장이
가능하며, A4용지 1백50만장 분량의 정보를 담을 수 있는 1기가바이트(GB)용
하드디스크 드라이브를 2개까지 장착할 수 있다고 현대측은 밝혔다.

현대전자는 이 제품을 동급 타제품보다 저렴한 4천만원대에 공급할 계획이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