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6부터 상용화될 광CATV시스템(명칭 백조시스템)개발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전자통신연구소는 29일 북대전 전화국과 신성 거주지간에 설치한 광CATV
시스템의 실험방송이 TV32채널중 동시에 최대 2채널을 선택해 볼수있고
CD(컴팩트디스크)수준의 스테레오음악 14개 채널중 1개채널을 선택해 들을
수 있는등 상당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밝혔다.

또 전화,협대역ISDN(종합정보통신망)서비스,원격검침등과 같은 정보통신
서비스도 광섬유를 통해 실험적으로 제공되고 있다고 밝혔다.
연구소는 앞으로 백조시스템이 원격교육과 같은 대화형 서비스,VOD(주문
형비디오)서비스,HDTV(고선명TV)서비스등도 수용할수 있게해 미래통신망인
광대역종합정보통신망(B-ISDN)의 기반으로 활용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