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생명이 29일 개인연금 가입자에 대한 종합검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부산 대구 광주등 9개주요도시에 종합건강진단센터를 신설한다고 발표했다.

이를위해 대한은 각지역의 사옥에 1백50평의 공간을 확보하고 총72억원어
치의 첨단의료장비를 구입할 방침이다.
생명보험사가 전국 주요지역에 건강진단센터를 설치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
이다.
대한은 개인연금 가입자와 지방고객이 종합건강진단서비스 수혜 폭을 넓히
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이에따라 대한생명은 본사를 포함,10개 건강진단센터에서 서비스를 받을수
있는 대상이 연간 5만1천2백명으로 늘어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건강진단센터가 설치되는 지역은 부산 대구 광주 인천 대전 전주
원주 여수 제주등인데 올해말까진 부산등 5개 직할시에,95년중 전주등 4개
지역에 설치된다.
대한은 앞으로 고객들의 반응등을 고려해 전국 20개 지역이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