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유성구 복룡동에서 웰트슈즈를 생산하는 부운물산(대표 권준호)이
자사브랜드로 미국시장공략에 나선다.

이 회사는 그동안 생산전량을 주문자상표부착(OEM)방식으로 미국과 유럽지
역에 수출해 왔는데 이번에 자사브랜드 비엠스포츠(B.M SPORTS)로 등산화 작
업화등 2천2백족 6만4천9백8달러어치를 미국에 수출했다고 27일 밝혔다.

국내 웰트슈즈업계에서 자사브랜드로 해외에 수출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부운물산은 지난2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현지법인인 비엠스포츠를 설립하고
현지마케팅을 강화한 이후 첫수출 실적을 올린 것이다.

이회사는 앞으로 자사브랜드 상품의 수출물량을 늘리고 일본과 유럽지역에
까지 확대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