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키금성상사가 러시아지역내 자치공화국인 사하공화국에서 대규모 유연탄
전개발사업에 나서는등 러시아 극동지역진출을 본격화하고 있다.
럭키금성상사는 26일 시장개척단을 이끌고 러시아 극동지역을 순방중인 박
수환사장이 니콜라예프 사하공화국대통령과 만나 20억t의 세계최대 매장량을
가진것으로 추정되고있는 엘가유연탄전을 공동개발하기로 합의, 양해각서를
교환했다고 밝혔다.

엘가유연탄전은 노천광으로 철도및 통신시설등 기간시설 투자를 포함, 총6
억달러의 사업비가 소요될것으로 추정되는 대규모 프로젝트이다.
럭키금성상사는 엘가유연탄전 개발사업의 전망이 밝다고 판단, 올하반기중
금성정보통신 럭키개발등 그룹계열사 관계자들로 구성된 실무진을 사하공화
국에 파견해 현지측과의 협의를 통해 구체적인 사업계획과 일정을 확정할 예
정이다. <문희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