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르면 다음달부터 신발업계에 5천명가량의 외국인근로자 특별고용이
허용된다.또 중창 밑창성형 반자동재단기등 3대신발핵심공정에 대해 오는
96년말까지 모두 2백18억원의 자동화지원자금이 집중 배정된다.

23일 상공자원부는 이같은 내용의 "신발산업 회생을 위한 당면지원대책"을
마련, 관계부처와의 협의를 거쳐 올하반기부터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상공자원부는 대부분 신발업체가 인력난으로 시설감축에 나섬에 따라 국내
생산기반의 완전붕괴가 우려되고있는 현실을 감안, 5천명규모의 외국인 근
로자를 자동화와 표준화등의 시설개체가 진행될 향후 3년간 연수인력 명목
으로 채용할 수있도록 허용키로 했다.또 핵심신발공정 기계개발을 올하반기
공업기반기술 국책과제로 선정,내년 2월까지 28억원을 지원키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