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진청은 최근 수도권 1백8개 KS 레미콘업체를 대상으로 특별점검을 실시,
대영건설산업 1개업체는 KS표시를 정지시켰고 파주콘크리트 한승건업등 13개
업체는 개선명령 처분을 내렸다고 20일 밝혔다.

점검결과 문제점이 있는것으로 지적된 14개사를 보면 해사의 염분초과 1개
사,쇄석의 점토덩어리 초과 1개사,재료계량오차초과 1개사,슬럼프및 공기량
기준미달 11개사등이었다.

공진청은 이번점검에서 빠진 수도권이외 지역의 업체에 대해서는 해당 시도
에서 상반기중 특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진청은 또 지난3월부터 운영중인 KS상담센터를 불량레미콘신고창구로 활
용키로 했으며 오는 하반기부터는 레미콘생산업계에 대한 기술자문등 건자재
품질향상을 위한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