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대우가 아프리카 케냐에 직업훈련원을 설립한다.

이 회사는 10일 본사빌딩에서 유기범사장과 카레가무타히 케냐기술훈련부차
관이 케냐 직업훈련원 설립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대우측은 이번 계약으로 국내업체로는 처음으로 해외현지 국민들을 대상으
로한 직업훈련원을 설립할수 있게됐다고 밝혔다.
(주)대우는 시공에서 관리까지 전공정을 맡는 일괄수주방식(턴키방식)으로
수주, 96년 5월까지 직업훈련원을 건립키로했다.

이회사는 직업훈련원 건설에 투입될 총1천5백50만달러의 소요경비중 1천4백
40만달러를 한국수출입은행 대외경제협력기금(EDCF)에서 지원받기로 했으며
나머지 1백10만달러는 케냐정부에서 부담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