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에 있던 장명선외환은행장후보가 지난 3일 오후 귀국,본격적으로
행장취임준비에 돌입.

캐나다외환은행장으로 지내던 장후보는 3일 들어와 지인들을 만난뒤 7일
오전 은행근처 커피숍에서 외환은행임원 10명과 공식 회동.

은행전체임원 13명중 지방근무임원을 3명을 뺀 10명이 전원참석한 이
자리에서 장후보는 "은행장자리가 내게 마직막으로 주어진 일이라고
생각하고 온 몸을 던져 은행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피력.

장후보가 귀국하던3일에는 은행감독원에서 후보자격승인이 나지 않은
상태(4일 승인)여서 은행에서는전임행장비서역외에 아무도 마중나가지
않았다고.

장후보는 오는 10일 열리는 임시주총에서 행장으로 선임될 예정인데
임원인사를 어떻게 할지에 관심이 집중.

<고광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