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처와 한국전력공사는 국내 원자력발전소의 안전성을 확인하고 개선.보
완하기 위해 오는 7일부터 24일까지 3주간 국제원자력기구 안전점검단(IAEA
OSART)을 초청해 울진 원자력발전소 운영전반에 대한 정밀 평가를 받기로
했다고 2일 밝혔다.

IAEA 안전점검은 가동중인 원전의 안전성을 국제적인 시각에서 객관적으로
평가하고 개선, 보완 또는 발전시켜야 할 분야에 대한 기술적인 자문을 받
아 원전의 안전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것인데 회원국의 요청에 따라 실시된
다.

우리나라는 지난 83년 고리 1호기, 86년 고리 3,4호기 89년에는 월성 1호
기에 대한 IAEA 안전점검을 실시한 바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