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구,광주,대전등 4개 지역 민영TV 방송권을 둘러싸고
해당지역 참여희망업체들 사이에 치열한 막판 경쟁이 벌어지고 있
다.
공보처에 따르면 신청마감을 하루 앞둔 30일 현재 신청접수를
마친 업체는 남양건설이 지배주주인 광주지역의 새한방송, 삼정종
합건설이 지배주주인 대전지역의 대전방송등 2개 업체뿐이어서 마
감일인 31일 신청이 쇄도할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참여희망 의사를 밝히고 구체적인 준비작업을 벌여온 기
업들로는 부산의 한창,자유건설,세방등 3개 업체,대구의 청구,
우방,동아백화점,대백등10개 업체,광주 13개 업체,대전 8개
업체등에 이르며 이들중 상당수가 31일에 신청서를 낼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