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영국등 20여개국 대기과학전문가 1백50여명이 참석하는 대규모 "국제
대기과학학술회의"가 31일부터 6월2일까지 3일간 서울 역삼동 "노보텔 엠버
서더 호텔"에서 열린다.
"한 중대기과학연구센터"(센터장 정용승교원대교수)가 주관하는 이회의에
서는 산성비 황사 대기영향평가등에 대한 1백20여편의 연구논문 발표와 국
제간 정보교환을 위한 토론이 있게된다.
특히 이번회에서는 중국 과학자 30여명이 참석해 황해를 중심으로 한 중양
국에 발생하는 각종대기현상,황사 산성비등 대기오염으로인한 양국의 피해
저기압 호우등에의한 양국 기상재해의 공동대처방안등에 대한 연구결과가
중점적으로 발표될 예정이다.
한 중대기과학연구센터의 정센터장은 이번회의가 동북아지역의 환경오염물
질의 이동경로와 피해상황을 종합점검 환경피해를 막기위한 각국의 협력방
안이 마련되는 계기가 될것으로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