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리사시험응시자가운데 이공계출신이 크게 늘고 응시자들도 갈수록 젊어
지고있다. 27일 특허청집계에 따르면 올해 변리사시험지원자 5천1백12명가
운데 이공계출신지원자가 3천7백80명으로 전체의 73.9%에 달한 것으로 나타
났다. 이공계열출신지원자가 70%를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지난해에
는 이 비율이 69.1%였다.
또 연소자의 지원도 크게 늘어 지난해에는 응시자의 68.1%가 30세이하였으
나 올해는 76.6%가 30세이하 연령이다.
여성응시자의 비율도 지난해 16%에서 올해 17.9%로 늘어나는등 매년 높아
지고있다. 직업별로는 학생이33.5%로 가장 많고 회사원(14.7%)과 정부출연
연구기관직원및 공무원(4. 5%)도 적지않다.
변리사사무실직원도 3.8%에 달하고 군인도 1.9%로 나타나 눈길을 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