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맥주는 전주공장의 하이트맥주 생산라인 증설을 완료하고 18일
본격가동에 들어갔다.

전주공장의 하이트맥주 생산능력은 종전의 월1백50만상자(5백20병
기준)에서 2백50만상자로 1백만상자가 늘어나게 됐다. 전주공장은
드라이맥주와 생맥주 생산라인을 빼고는 모두 하이트맥주를 생산하는
공장으로 탈바꿈했다.

조선맥주측은 이번 증설로 하이트맥주의 공급부족이 어느 정도 해결될
것으로 전망하고 오는 8월중순경부터는 마산공장에서도 하이트맥주를
생산,공급량을 늘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