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최완수특파원]한국이 휴대용컴퓨터화면에 쓰이는 플랫 판넬 스크
린(액정화면)산업에 진출,반도체칩에 이어 또다시 일본에 도전하고 있다고
뉴욕타임스가 12일 서울발로 보도했다.

이신문은 액정화면산업에 대한 한국의 진출로 일본의 독점시대는 막을 내
릴것으로 보인다고 전하고 이는 곧 노우트북 컴퓨터가격의 인하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이신문은 내년이면 삼성전자와 금성사가 노우트북 컴퓨터나 휴대용TV용
액정화면에 대한 대량생산체제를 갖추게 된다고 밝히고 이러한 시점에서
미행정부가 이산업에 앞으로 5년간 6억달러를 지원하겠다는 최근의 발표는
과연 필요한지 의심스럽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