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전자가 회사임원 80여명을 미국에서 3개월간 연수시키는 "임원
국제화연수과정"을 개설,다음달부터 운영할 방침이어서 눈길.

현대전자는 기업의 국제화를 위해 임원들의 인식전환이 필요하다고
판단,다음달 13일 임원 8명을 미국버클리대학에 파견하는 것을 시작으로
10차에걸쳐 80명을 각각 3개월씩 미국에서 연수시킬 계획.
연수대상자는 사업본부장의 추천을 받은 임원중 인사평가에 따라 선발할
예정.

연수프로그램은 최초 4주동안 어학연수를 중심으로,나머지 8주간은 경영
기법습득을 위한 주요기업방문및 인프라시찰등으로 진행할 방침.
현대전자는 버클리대학의 연수생에 대한 평가서와 임원들이 제출한 리포
트로 연수성적을 평가할 계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