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적재산권분야가 국제적인 주요현안으로 부상하고있으나 국제업무를 전담
할 행정인력이 태부족,인력보강이 시급하다.
10일 특허청에 따르면 WIPO(세계지적재산권기구)가 최근 지재권분쟁조정센
터를 설립,오는 7월부터 업무를 시작하고 내년부터 출범할 WTO(세계무역기
구)내에도 지적재산권이사회가 설치돼 급증하는 국제지적재산권분쟁을 다루
게된다.
WTO의 지재권이사회는 지재권관련 공통규범에 따라 국제적 분쟁이나 마찰
이 발생하면 강력한 구속력을 갖고 보복조치를 단행하는 집행력도 갖는 것
으로 알려졌다.
또 오는 9월 열리는 WIPO총회에서는 각국의 특허법과 상표법을 통일화하는
작업이 확정될 것으로 예상되는등 특허관련국제업무가 크게 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