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계는 이공계대학의 질적향상을 위해 공기업민영화자금 교육세인상
분등을 활용,국공립 이공계대학에 대한 투자및 지원을 대폭 늘리도록
정부에 건의키로했다.
국가경쟁력강화민간위원회(대표의장 최종현전경련회장)는 10일 국회
경쟁력강화특별위원회(위원장 김기배민자당위원) 위원들과의 오찬간담
회에서 이같이 밝히고 국회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경쟁력강화민간위는 국내 이공계대학의 시설이 선진국 유수대학에 뒤지는
것은 물론 문교부 시설기준에도 크게 미달한다고 지적,이공계대학의
질적향상을 위해선 1차적으로 시설이 확충돼야한다고 밝혔다.
국내 이공계대학의 시설을 교육부기준에 맞추는데는 5년간 1조원이 소요
되나 공기업민영화자금 교육세인상분등을 활용하면 재원조달은 충분히 가능
하다는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