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이글핏쳐(대표 구경회)가 자동차외판용 강화플라스틱성형공장을 착공
했다. 지난해 자동차부품업체인 동양이화와 미국의 이글핏쳐가 51대 49의
비율로 합작설립한 이회사는 법인(자본금 31억4천만원)설립과정을 거쳐 최
근 인천 작전동에 공장을 착공,상반기중 건설을 완료하고 오는 7월부터 양산
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대지 8백평 연건평 6백평규모로 건설되는 이공장은 5백t 7백50t 2천t프레스
등 첨단설비를 갖추고 강화플라스틱의 일종인 SMC(시트몰드컴파운드)를 이용
해 자동차외판용성형제품과 건축용자재를 생산하게된다.

SMC를 소재로 스포일러등 자동차외판제품이 실용화될 경우 부품의 중량을
30%까지 줄일수 있어 자동차경량화에 크게 기여할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