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이 오는 15일 스승의날을 맞이하여 특별 제작한 "스승과 제자"라는
제목의 박카스 에프 CF에 수화장면을 삽입,화제가 되고있다.
광고의 줄거리는 정년퇴임한 교사가 주유소에 재취업해 고객의 자동차에 주
유를 하다가 우연히 옛제자와 상봉, 반가움의 인사를 나누면서 제자가 은사
에게 박카스에프를 권하는 것.
이 광고에서 스승과 제자간의 이야기를 우측 하단 원형속에서 수화자가 일
일이 수화로 통역해주고 있다.
수화를 맡은 특수모델은 수화경력 13년의 김남윤씨(여.29). 그녀는 동아제
약의 출연제의를 받고 장애자를 위한 배려에 너무도 고맙다며 제작진이상의
열의를 보였다고.
그녀는 촬영을 다끝내고 나서도 광고화면과 수화장면을 일일이 대조해가며
잘못된것이 없는지를 점검해주었다고. <김대곤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