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국민과 소규모기업에 금융편의를 제공"(국민은행법1조)할 목적으로
지난62년12월 설립됐다.

설립목적에 걸맞게 서민과 중소기업을 바탕으로 국내은행중 처음으로
지난2일 총수신 20조원을 넘어섰다. 거래고객수는 1천4백58만명으로 국민
3명당 1명꼴로 국민은행을 이용하고 있다. 거래계좌수는 2천6백만계좌.

법정자본금은 5천억원이고 납입자본금은 1천9백10억원이다. 정부가
1천3백86억원을 출자, 전체의 72.6%를 점하고 있다. 이밖에 5대시중은행이
4백억원(20.9%)을, 공무원연금관리공단이 1백23억원(6.4%)을 각각 출자하고
있다. 나머지 1억원(0.1%)은 소액주주에 분산돼 있다.

직원수 1만4천6백78명에 점포수 4백54개(지점 3백23개,출장소 1백31개)로
국내 최대이다. 해외점포는 동경지점등 7개. 부국 한성 국민 영남 대구제일
전남 부산국민등 7개의 상호신용금고와 국민리스 국민기술금융 국민신용카드
국민경제연구소 국민데이타시스템를 합해 총12개의 자회사를 거느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