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중소기업들은 생산활동과 관련,자금조달 인력 입지등의 순으로 애로를
호소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3일 상공자원부는 지난3월말부터 4월중순까지 서울 부산등 12개 도시에서
가진 "중소기업육성시책 지방설명회"에서 접수된 중소기업 애로사항 320건을
분석한 결과 자금문제가 77건으로 가장많았다고 밝혔다. 다음이인력(45건)
입지(42건)등의 순이었고 세제와 환경규제도 각각 20건과 19건이 건의됐다.

건의사항별로는 <>중소기업구조조정사업에 대한 지원확대가 특히 많았고
<>외국인 산업기술연수제도 확대실시및 연수업체 자격요건 완화 <>병역특례
제도 확대 <>직업훈련분담금 제도개선 <>농공단지 입주업체에 대한 지원강화
등이 주로 지적됐다.
오영교상공자원부 중소기업국장은 "이들 건의사항을 이달중 분야별로 관계
기관등과 검토해 6월부터 가능한 것은 시행할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