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판매호조로 공급이 달리는 그랜저의 생산능력을 현재 월
2천5백대수준에서 6월이후에는 월 3천6백대수준으로 확대키로 했다.

이를위해 현대자동차는 울산 2공장의 그랜저 생산설비 확장공사와
시험생산을 5월말까지 끝내고 6월부터 그랜저 생산능력을 대폭 늘릴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현대자동차는 현재 6천4백대의 그랜저 공급이 정체돼 계약에서 출고까지
2-3개월이 걸리지만 생산능력이 확대되는 6월이후에는 공급지연이 해소될
것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