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양회가 다리의 안전문제로 말썽을 빚고 있는 서울 한남대교의 안전진단
업체로 선정됐다.쌍용양회는 30일 서울시 동부건설사업소가 발주한 한남대교
및 용비교 동작대교등의 안전진단 공개경쟁입찰에 쌍용엔지니어링과 공동으
로 응찰,국내 단일 안전진단기술용역으로는 최대금액인 3억8천만원에 수주
했다고 밝혔다.

쌍용양회는 이번 안전진단에서 다리의 내구성및 안전에 관한 제반조사를 실
시하고 구조물의 유지관리에 필요한 판단자료와 보수 보강대책을 수립,서울
시에 제출할 예정이다.
이에앞서 쌍용양회는 서울시 서부건설사무소가 발주한 당인교안전진단을 수
주한것을 비롯 부산시 부산타워및 충혼탑,강원도 국도교량14개교,남해 거제
대교, 올림픽수영장,제주종합경기장,충무해저터널등에 대한 안전진단을
실시 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