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최수용기자]광주 전남지역의 중소기업에 모두 4백85명의 외국인
근로자가 배정돼 오는 6월말까지 각 산업현장에 배치된다.

29일 중기협 광주전남지회에 따르면 지난2월 외국인 근로자고용을 신청한
이지역 1백22개업체 가운데 광주지역 58개업체에 3백1명,전남지역 46개
업체 1백84명 등 모두 4백85명이 배정됐다. 출신국가별로는 중국(조선족)이
전체의 41.4%인 2백1명으로 가장 많고 필리핀 81명 베트남 49명 스리랑카
38명 파키스탄 17명 등 모두9개국에서 들어온다.

이들 연수대상 외국인들의 국내체류기간은 1년이며 월평균 2백10~3백달러
수준의 임금과 기숙사를 제공받게 된다. 이와함께 고용업체는 이들 연수자의
사고발생등에 대비 상해보험가입과 생활지도원 배치,연 1회 건강진단실시
등을 의무적으로 해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