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진흥공단 인천지부의 협동사사업이 차질을 빚고있다.
23일 중진공 인천지부에 따르면 당초 인천시내 무등록공장등을 대상으로
협동화사업을 추진,업종별 전문단지를 조성해 안정적인 공장가동을 할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었으나 대상기업을 잡지못하고 용지난마저 겹쳐 추
진에 애로를 겪고 있다.

업체선정의 경우 구체적인 업체현황을 입수하지 못하고 있는데다 희망업
체들도 없어 지부가 설립된 지난 3월10일 이후 신규 추진중인 협동화 사업
은 한건도 없는 실정이다.

또 협동화사업추진을 위해 필요한 용지확보도 남동공단의 소유주인 건설
부가 입찰에 의한 공매방침을 밝혀 매입이 무산되는등 지금까지 매입한 토
지는 한건도 없는 형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