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생용품 플랜트업체인 두일(대표 변용)이 중국 절강성에 4백만달러
규모의 플랜트를 수출한다.
19일 이회사는 중국 절강성 광서자치구산하의 위생용품업체와 4백만
달러어치의 플랜트를 수출키로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두일은 빠르면 10월께 이들 플랜트의 선적에 나설 예정이다.
지난해부터 플랜트수출에 나선 이회사는 그동안 8백50만달러상당의
플랜트를 내보냈고 현재 현대종합상사를 통해 베트남지역으로의 수출도
적극 타진하고있다.
두일은 플랜트수출과 내수부문의 물량확대를 위해 최근 충남 공주에
대지 2천평 건평 3백50평규모의 신공장을 마련,이날 준공식을 가졌다.
지난 88년 설립된 이회사는 그동안 럭키 모나리자 대한펄프등 국내
위생용품업체에 관련 기계를 납품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