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산그룹이 의류 건설업 중심에서 유통 레저 관광 스포츠 문화산업등으로
사업을 다각화 하는등 제2의 도약을 선언하고 나섰다.

맨주먹으로 출발해 기업을 일으킨지 14년만에 7개 계열사 매출액 3천억원
의 중견그룹으로 발전시킨 안병균회장(46)은 최근 영동백화점을 인수하면서
또한번 화제가 됐다.
안회장은 올해부터 대대적인 투자에 들어가 내년에 5천억원,오는 97년에는
3조원이상의 매출을 올리는 건실한 기업으로 키워놓겠다고 다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