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호그룹(회장 이순국)이 중국에 기저귀공장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4일 이 회사는 중국업체와 합작으로 상해부근에 아기기저귀합작공장을
건설키로 하고 중국측과 협의중이라고 밝혔다.
중국공장의 자본금은 4백~5백만달러규모로 논의되고 있으며 정확한
투자규모와 합작비율 합작선은 상반기중 확정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중국은 맞벌이가 일상화돼 있는데다 개발붐으로 소득수준이 높아지면서
1회용 아기기저귀수요가 늘고 있으나 생산업체는 거의 없어 사업성이
유망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