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진흥공단(이사장 채재억)은 3일 중소기업체들이 필요로 하는 정보
를 컴퓨터통신으로 제공하는 중소기업정보은행 사업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밝
혔다.

중진공은 기존의 정보은행 메뉴에 기술전문가 정보, 연수기관 정보등을 금
년 상반기중에 추가로 수록해 인력과 교육에 필요한 사항을 제공할 계획이며
국제화.개방화 시대에 대비해 우루과이 라운드나 그린라운드와 관련된 정보
및 ISO 9000시리즈등에 대한 데이타베이스도 구축할 방침이다.
중진공은 또 각 중소기업지원기관에서 보유한 데이타베이스와 연계해 이용
자에게 서비스하는 방안도 강구하고 있다.

지난해 7월 개시한 정보은행의 메뉴는 지금까지 *중소기업지원 사업에 관한
정보 *기업체정보 *중소기업육성시책 등 매우 기초적인 수준에 머물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