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운관 업계가 수출호조에 힘입어 지난 1.4분기중 매출액이 평균 28% 증
가했다.
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전관은 이기간동안 TV용 브라운관과 모니터용브
라운관을 각각 3백55만대, 1백만대씩 팔아 2천5백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 늘어난 것이다.
이기간중 금성사의 TV용 브라운관과 모니터용 브라운관은 각각 2백38만대,
96만8천대씩 팔렸다.
이회사의 브라운관 매출은 1천7백71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43% 증가했다.
오리온전기는 같은 기간동안 TV용 브라운관과 모니터용 브라운관을 각각 1
천8백33개, 26만5천개씩 공급, 작년 같은 기간보다 26.6% 증가한 1천78억원
어치를 팔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