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럭키가 일본에 수출하는 세제 ''럭키화이트''와 ''세탁41''의 판촉을
위해 현지에서 TV광고를 제작, 일본 지역방송에 방영하는 등 일본세제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어 주목을 끌고 있다.

(주)럭키는 지난 2월말 고농축세제 ''한스푼''의 모델인 탤런트 김희애
를 일본에 보내 2편의 세제광고 제작을 마치고 최근 히로시마방송에서
방영에 들어간 데 이어 오는 9월부터는 동경과 오사카 등에서도 광고
를 방영할 계획이다.

럭키는 일본시장 진출 직후인 지난 92년 11월부터 93년 5월까지 6개월
동안 일본모델을 기용해 ''럭키화이트''의 TV광고를 방영한 바 있는데 이
번처럼 기존의 한국모델을 쓴 광고의 일본내 방영은 국내기업으로서는
처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