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과학의달을 맞아 "과학의날 행사" "홍대용 기념행사" "국내외 기념
학술대회"등 각종행사들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과기처는 과학기술에 관련된 다양한 행사를 범부처적으로 전개 과학기술에
대한 국민이해를 증진시키고 최근 고조되고 있는 기술혁신분위기를 확산
시켜 국가경쟁력강화에 기여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밝혔다. 매년 열리는
연례적인 행사에 그치지 않고 국민 과학기술마인드 제고에 전기를 마련
하겠다는 것이 과기처의 설명이다.

주요행사는 다음과 같다 .

<>제27회 과학의날 기념식및 과학기술자대회=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주관
으로 4월21일 세종문화대강당에서 과학기술관계자 4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갖는다. 이기념식에서는 대한민국 과학기술상및 유공자 포상이
있으며 "21세기에 대비한 과학기술인의 역활과 자세"에 대한 특강과 결의문
채택이 있게 된다.

지방행사로서는 이날 각급교육청주관으로 전국 각국민학교에서 우수과학
어린이에 5천9백35명에 대한 과기처장관의 표창이 있으며 과학실험실습및
각종 경진대회가 열린다.

<>홍대용 기념행사=조선중기의 과학자 "홍대용"의 과학기술정신을 계승
하기 위한 이행사는 유적지기행 기념세미나 기념문화강좌등으로 꾸며졌다.

홍대용 유적지기행은 과학사학계및 기술계인사 45명으로 구성된 기행단이
서울 숭실대를 출발 천안 생가와 묘지를 돌아보게 된다. 홍대용의 과학사상
에 대한 특별강연이 있고 27일에는 천문대에서 "우주론과 우주구조"에 대한
워크샵이, 23일에는 천안 문화원강당에서 홍대용의 실학사상과 업적에 대한
문화강좌가 펼쳐진다.

<>학술행사=한-아세안 워크샵이 열리고 러시아 과학원부원장 초청강연회
한국형연구문화창달을 위한 R&D포럼등을 한다.

이달 31일부터 4월1일 이틀간 대한생명빌딩에서는 산기협주관으로 일본
대동문화 대학원의 야마노우치 데루오교수를 초청 개방화 국제화시대의
우리기업의 생존전략에 대한 포럼이 있다.

4월7-8양일간에는 프레스센터와 KIST국제회의장에서 한-아세안 워크샵이
열린다. 이워크샵에서는 아세안국가의 과학기술정책담당자들과 전문가가
참석 장래 과학기술협력방안과 분야별 협력과제를 도출하게된다. 26일에는
조레스 알페로브 러시아과학원 부원장을 초청 러시아의 과학기술 정책현황
과 한-러협력방안에 대한 공개강연회가 있게 된다.

이외에 청소년의 과학활동을 진작하기 위한 "별의 축제" "모형자동차
경진대회" "특별 공룡전시회" "세게 곤충전"등 많은 과학행사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