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건설시장 개방을 계기로 외국업체들의 국내진출이 본격화되고
있다.
신원종합개발은 29일 일반건설업체로서는 처음으로 일본 대동건탁(주)과
합작투자를 체결했고 S건설,K건설등 대형 건설업체들도 현재 일본,미국등
선진업체들을 중심으로 합작 파트너사를 물색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일본업체들은 최근 국내에 건축자재 판매및 수입 관련정보 수집에
열을 올리고 있으며 노무라증권등 컨설팅업체를 앞세워 건설협회등에 시장
동향 파악에 나서고 있다.

이와함께 UR타결전부터 국내에 연락사무실를 설립해놓은 미국의 벡텔,플
로워,일본의 시미즈,가지마등을 포함 총70여개사에 달하는 외국건설 관련사
들도 최근들어 정보수집등 시장조사 강도를 높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