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 주요 대중의약품의 표준소비자가격이 품목에 따라 최고 50%까지
인상돼 최근 출고되고 있다.
28일 관련상가에 따르면 동아제약의 감기약인 판피린F의 경우 병(1백ml)
당 표준소비자가격이 종전 2백원에서 3백원으로 50%(1백원)나 인상됐고
동화약품의 판톨S도 병(1백ml)당 2백원에서 3백원으로 50%(1백원)가 올
랐다. 피임약인 한미약품의 노원도 12S짜리가 종전 2천2백원에서 3천3백
원으로 역시 50%(1천1백원)가 인상됐다.
또 자양강장제인 일양약품의 원비F의 경우는 표준소비자가격이 병(1백ml)
당 4백90원에서 5백50원으로 12%(60원)가 올랐고 표준소비자가격이 3백30
원인 기존제품 원비D의 출하량은 줄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