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뿐아니라 독일도 우리나라의 무역장벽에 대한 조사를 벌여
통상압력을 가할 태세를 보이고 있다.

28일 한국무역협회는 주한 독일상공회의소가 최근 한국내의 무역
장벽에 대한 보고서를 작성,본국의 아시아태평양위원회에 제출했
다고 밝혔다.

아태위원회는 독일기업의 아시아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말
독일정부와 재계가 공동으로 설치한 자문기구다.
무협은 독일정부가 이번 보고서를 한국에 대해 통상압력을 가하는
근거로 삼을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