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안실업 거양상사 제철설비 포스테이타 포항도금강판등 포항제철의 5개 자
회사가 23일 정기주총 및 이사회를 개최, 새로 임원을 선임했다.
경안실업은 이날 주총및 이사회에서 대표이사회장제를 신설, 임기만료된 서
상기감사를 대표이사회장으로 선임했다. 포철자회사가 회장제를 도입하기는
경안실업이 처음이다. 경안실업은 또 박남규전코일센터부사장을 감사로 선임
하고 김명곤이사를 상무로 승진시켰다.
제철설비는 송경섭대표이사부사장을 대표이사사장으로 선임하고 이두형이사
를 상무로 승진시켰다. 이회사의 장철원감사는 재선임됐다.
거양상사는 임기만료된 김동섭사장을 유임시키고 김우룡이사를 상무로 승진
발령했다.
포항도금강판은 이세기사장과 박명하전무를 모두 재선임했으며 포스데이타
는 김영대부장을 이사로 신규 선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