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동 상권에 대형백화점이 들어선다.

(주)목동백화점(대표 임순섭)은 지난해말 서울 양천구 신정경찰서옆 상업
용지 1천1백19평(신정동 321의 6외 1필지)을 서울시로부터 매입,지하6층
지상12층 연면적 1만3천5백60평 규모의 대형 백화점을 짓는다.

목동백화점은 금주중 교통영향평가를 내고 백화점 개설인가와 건축허가를
받아 오는5월 착공할 계획이다.

총6백60억원이 투입될 목동백화점의 완공시기는 오는 95년말로 잡고있으며
임대분양을 통해 총매장면적의 17%까지 임대점포로 구성할 계획이다.

층별구성은 지하1층부터 지상6층까지는 매장으로,7층은 식당가,8층부터
12층까지는 스포츠 문화센타등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목동백화점은 완공후 기존 대형백화점과의 경영제휴를 모색하고 있으며
일본 백화점업체와 기술제휴도 추진중이다.

<고지희기자>